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의 책'으로 '마트로 가는 아이들'(박현숙 저), '공자는 어떻게 내마음을 알까?'(김미성선생님과 제자들 저), '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월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도서 중 사서들의 심의를 거친 도서를 분야별로 각 5권을 선정한 후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받아 대상별 최고 득표 도서를 선정했다.
독서릴레이 참가 신청은 4월 중으로 사전접수 받을 예정이다. 5인 이상 동아리, 직장인 등이면 참가 할 수 있고,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을 선정한 만큼 선정된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해 군민의 관심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