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서울 시내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 조찬 강연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 편들 이유는 없지만, 이건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보니 '저런 사람들이 재판관을 맡아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겠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탄핵)상황 자체를 기회로 활용하면 되는 것"이라며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위기감이 증폭되고 우리를 지지했던 40% 가까운 국민이 돌아오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