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킨, ‘USB-C 솔루션’ 풀라인업 공개…4월중 국내 출시

2017-04-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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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ont™ Kevlar® 섬유 소재가 내장된 벨킨 DuraTek™ USB-C 케이블.[사진= 벨킨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벨킨은 모바일, 차량, 카메라, 이더넷,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키보드와 마우스, 프린터, 스캐너, 충전 등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는 생활맞춤형 ‘USB-C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은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상황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벨킨 생활맞춤형 USB-C 솔루션은 USB-IF(USB 시행자 포럼) 최초 인증과 MFi(Made For iPhone)의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내구성과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벨킨은 프리미엄 케이블 라인업을 제공하는 액세서리 기업으로서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DuPont™ Kevlar® 섬유 소재의 DuraTek™ USB-C 케이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케이블은 이중 브레이딩 나일론과 절연 소재로 구성된 DuPont™ Kevlar® 특수 섬유를 입혀 유연하면서도 마모와 변형이 적다. 커넥터 부분에는 부품 보호와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살린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다.

벨킨 디자인 부문 총괄 부사장인 올리버 세일은 “일반 충전 케이블은 피복이 쉽게 닳아 아쉬움이 있지만, 벨킨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강력한 소재의 듀라텍 케이블을 개발했다”며 “듀라텍 케이블은 케이블 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심미학적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벨킨은 공업, 경주용 자동차 및 항공 우주 공학법 등에 영감을 받아 테스트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케이블을 만들어냈고, 이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벨킨은 USB-C 케이블 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한다. 차량 내부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과 최대 40Gbps의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함께 4K/Ultra HD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출력시킬 수 있는 ‘Thunderbolt 3 케이블’도 함께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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