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정 추진,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지원 등 올해 방통위 주요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역할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방통위도 APEC CBPR 가입 및 EU 적정성 평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국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인터파크’, ‘여기 어때’ 등 대형 유출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