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 중 학교발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109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특수학교에 직접 지원해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주요 내용은 방과 후 및 토요프로그램, 학력신장 및 학교별 특화사업, 특기적성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군은 학교 교육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명문고 육성, 영어 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목장 체험학습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공교육이 강한 명품울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