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43번째 걷기가 지난 1일 부산시 맥도생태공원부터 신호공원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S&T그룹(회장 최평규)에 따르면, 이번 대장정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370여명이 참가해 벚꽃터널이 유명한 맥도생태공원부터 을숙도, 명지오션간척지, 신호대교로 이어지는 갈맷길을 따라 신호공원까지 약 17km를 걸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어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맑은 날씨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위기에 대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며 도전정신으로 돌파해가는 교훈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총 43차에 걸쳐 1만7100여명이 참가해 약 58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