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27.5%)은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자 신입사원 1위로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강하늘’(20.6%), ‘박형식’(12.1%), ‘유승호’(11%), ‘육성재’(6.8%), ‘서강준’(4.6%) 등의 순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여자 신입사원의 경우,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의 ‘박보영’(31.2%)이 1위로 선택됐다. 그 뒤로는 ‘강소라’(18.1%), ‘설현’(8.1%), ‘심은경’(7.7%), ‘수지’(6.5%), ‘김유정’(5.7%) 등이 있었다.
가장 만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유형’(37.8%)이었다. 다음으로는 ‘센스와 빠른 눈치가 돋보이는 유형’(18.1%),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는 유형’(14.4%), ‘업무 습득력이 우수한 유형’(10.5%), ‘조직 적응력이 우수한 유형’(7.2%), ‘협업능력이 우수한 유형’(5.6%) 등을 꼽았다.
반대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유형’(27.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사에 의욕이 부족한 유형’(15.9%),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 유형’(13.5%), ‘가르쳐줘도 자꾸 잊어버리는 유형’(12.4%), ‘센스와 눈치가 부족한 유형’(10.3%), ‘수동적인 일 처리를 하는 유형’(10.3%)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예의 바른 태도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함께 일하고 싶은 유형으로 가장 선호한다”며,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함께 항상 예의 있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