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하철 7호선이 고장나자 누리꾼들의 불편섞인 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직원한테 7호선 늦어서 지각할 거 같다고 톡 옴ㅋ 7호선 대박 터질 듯(fu****)" "7호선 역 두 개에 지하철 하나씩 서있는데 그 사이에 하나가 더 있길래 뭔 일인가 싶었는데 지연(1u****)" "7호선 막장이네. 내방역에서 열차 고장인지 뭔지로 전 승객 강제 하차. 다음 열차 타라는데 언제 오는거니(ra****)" "7호선 고장이라 겁나 천천히 가고 있음(su****)" "7호선 오늘 역대급 헬찍음ㄷㄷㄷ 서서 자도 될 정도로 끼여서 왔음 와(ak****)" "으아 오늘 7호선 미쳤다. 한 발로 서서가도 넘어지지 않는 밀착감(sa****)" 등 댓글을 달았다.
시민 제보에 따르면 온수행 방면으로 운행중인 7호선이 도봉산역에서 열차 고장 문제로 연착돼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