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쌀 적정생산을 위한「3저·3고 운동」실천 당부

2017-04-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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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 3저 운동 실천을 통한 쌀 수급안정 및 품질고급화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쌀 적정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3저·3고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쌀농사의 연속 풍년, 다양한 먹거리,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하여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3저」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여 재배면적을 줄이고, 화학비료인 질소비료를 10a당 2kg 줄이기, 직파재배 확대로 생산비 줄이기 등이다. 또한「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율 높이기, 쌀 소비 촉진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3월 28일 충청북도쌀연구회 3저3고 운동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영농현장애로기술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현지 농업인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논을 이용한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특히 질소비료를 관행 10a당 9kg에서 7kg로 줄여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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