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는 최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식봉사활동은 지난 2월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진행됐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한종갑 대표 및 임원진들은 켈로그 시리얼 제품을 활용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하고 아동들에게 배식하는 것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재활원을 돕고자 설거지와 마무리 청소까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는 “농심켈로그는 식품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배고픔과 영양결핍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실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강하고 영양 있는 식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의 아동들에게 12월까지 4180인 분량의 맛있고 영양 많은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2016년까지 총 19억명에게 도움을 베풀고,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