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5위

[김민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샘 손더스,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D.A 포인츠(미국)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인츠는 2013년 3월 셸 휴스턴오픈 이후 약 4년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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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는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민휘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과 2016년 8월 존디어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