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보험왕에 정연순·이혜숙 씨 … 지난해 67억 매출 '골드멤버' 수상

2017-03-26 16:06
  • 글자크기 설정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혜숙 씨,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정연순 씨. [사진=KB손보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7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25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중부지역단 중부지점 정연순씨와 영등포지역단 관악지점 이혜숙씨가 지난 한 해 총 6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정연순씨는 1997년 입사 후 20년의 영업활동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씨가 2016년 달성한 매출은 총 42억,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 해도 4000명에 이른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혜숙씨는 25억에 달하는 매출과 90%가 넘는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자랑한다. 입사 당시 누구보다 소극적이고 평범했던 자신이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소명의식’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일생에 한 번밖에 수상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씨, ‘증원왕’에는 전주지역단 완산지점 박윤환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역대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춘천지역단 홍천지점의 장태훈씨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