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25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중부지역단 중부지점 정연순씨와 영등포지역단 관악지점 이혜숙씨가 지난 한 해 총 6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정연순씨는 1997년 입사 후 20년의 영업활동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씨가 2016년 달성한 매출은 총 42억,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 해도 4000명에 이른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혜숙씨는 25억에 달하는 매출과 90%가 넘는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자랑한다. 입사 당시 누구보다 소극적이고 평범했던 자신이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소명의식’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일생에 한 번밖에 수상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씨, ‘증원왕’에는 전주지역단 완산지점 박윤환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역대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춘천지역단 홍천지점의 장태훈씨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