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현빈은 2013년 청담동 엔터테인먼트 밀집거리, 한류스타거리 등의 명칭이 붙어 있는 청담동 128-2에 대지 363㎡(110평), 연면적 651㎡(197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건물을 48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5년 24억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해 7층짜리 건물로 탈바꿈했다. 현재 시세 9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수익은 보증금 4억원에 월세 약 3350만원으로 추정된다. 한적하고 조용하면서도 고급진 상권에 위치하여 연예인 및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에 수요가 많고 공실 위험이 적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주변시세정도에 적정하게 매입하여 신축을 통해 가치를 상승시킨 케이스로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