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제품은 내달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같은 달 21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2월 선보였던 ‘갤럭시S 시리즈’가 이번에는 평소보다 한 달가량 늦게 공개된 만큼 S8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소비자들은 이를 대신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의 등장을 기대해왔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빅스비(Bixby)'를 적용하는 등의 혁신을 감행한 S8이 S7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S7은 노트7 단종에 따른 반사효과 등으로 5000만대가 넘게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