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경운기에 깔려 숨져

2017-03-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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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24일 오후 3시 5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에서 밭일하던 임모(81)씨가 경운기에 깔렸다.

임씨는 아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임씨는 경운기 적재함에 실린 거름을 밭에다 뿌리던 중 바지가 서행하는 경운기 바퀴에 빨려 들어간 탓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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