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혜인학교는 지난 23일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산하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로부터 자세유지 보조기구 5대를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는울산혜인학교에 맞춤형 휠체어, 스탠드, 카시트 등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구를 대여하고 있다.
정정태 울산혜인학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체형에 맞지 않는 의자를 사용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이번 자세유지 보조기구 기증으로 장애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