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내부반발로 '트럼프케어' 하원표결 연기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이 23일(현지시간) 실시할 예정이던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을 당내 교통정리 실패로 연기했다. 30명 안팎의 의원으로 구성된 당내 강경보수파 모임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끝내 찬성쪽으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 공화당은 내홍을 정리해 24일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데이브 브랫(버지니아) 의원 등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23일 백악관에 도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