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바른 양치실천과 불소용액 양치 등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체계적이고 계속적으로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각 학교별로 이달 27일부터 12월까지 학생 수에 따라 매주 2~3회 운영한다. 운영팀은 치과의사 1명, 치위생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어려서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시기에 맞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아건강 지킴이 역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