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은 대부분 수확 후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말리고 있으며, 특히 참깨는 집 앞마당 또는 도로 가드레일에서 건조하는데 태풍과 비바람을 피할 목적으로 비닐을 덮어씌우고 있다. 하지만, 참깨 건조 중 강한 태풍과 비바람에 의해 비닐이 찢기거나 묶은 단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품질이 떨어지고, 참깨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하여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기현 연구사는 “개발된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의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하여 특허 출원중인 기술을 업체에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농작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건조 시설비 부담을 절약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