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3회에서 최여사(백수련)는 사위 김재우(박찬환)가 박연미(양미경)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자네 만나는 여자 있지? 누군지 알기나 하고 만나나"라고 말한다.
이에 김재우가 "네"라고 말하자, 최여사는 "이 사람아. 제 정신이야?"라며 소리지른다.
결국 박연미를 찾아간 최여사는 "그쪽 딸도 알긴 압니까. 감히 누구를 넘봐"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한다. 이에 폭발한 박연미는 "몰상식하게 구는 어르신보다는 떳떳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