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2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둔치 등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물사랑 희망나무” 희망메시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 등이 펼쳐져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2부 행사로 하천 내 및 고수부지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필운 시장은 “이제는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운이 좌우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어 물 관리 및 절약에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여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존·관리할 것을 다짐하는 날로 삼고 있으며 안양시는 1995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갖고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