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원국에 13개국이 추가됐다. AIIB는 23일 캐나다와 홍콩, 벨기에, 아일랜드, 헝가리, 페루 등 13개국의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로써 AIIB 전체 회원국 수는 기존의 창립회원국 57개국을 포함해 모두 70개로 늘어났다. 이는 미국·일본 중심의 아시아개발은행(ADB)의 67개를 앞지른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설립된 AIIB는 1000억 달러의 자본금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아시아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원국에 13개국이 추가됐다. AIIB는 23일 캐나다와 홍콩, 벨기에, 아일랜드, 헝가리, 페루 등 13개국의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로써 AIIB 전체 회원국 수는 기존의 창립회원국 57개국을 포함해 모두 70개로 늘어났다. 이는 미국·일본 중심의 아시아개발은행(ADB)의 67개를 앞지른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설립된 AIIB는 1000억 달러의 자본금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아시아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