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2일 "2017시즌 개막을 맞아 팬과 함께 호흡하며, SK와이번스의 뜨거운 질주를 함께 할 응원단 멤버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기존 응원단 멤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머슬퀸’ 배수현 치어리더, ‘비글미’ 오지연 치어리더, ‘뉴에이스’ 차영현 치어리더와 더불어 강윤이 치어리더, 이미래 치어리더, 이유정 치어리더가 2017년 새로이 응원단 멤버로 합류했다.
먼저 지난 2015년 SK응원단에 합류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강윤이 치어리더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 응원단상으로 복귀한다. 건강 문제로 인해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강윤이는 “공백기 동안 몸이 많이 좋아졌다. 더 건강해지고 활력 있는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치어팀장 역할까지 함께 수행할 이미래 치어리더는 “SK응원단의 일원이 되어서 영광스럽고, 시즌이 너무 기대가 되는 만큼 올 시즌 야구장에 많은 팬 분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정 넘치는 응원으로 많은 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었던 정영석 응원단장과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야구장 이벤트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던 김우중 아나운서는 이번 시즌에도 SK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