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어린이 건강교실’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교실 대상은 취학 전 7세 어린이로, 지난 2월 중 사전 신청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0개소에서 195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또 평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집에서도 어린이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도교육을 시행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자체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이 건강한 성장은 물론 평생건강까지도 좌우 할 수 있어 광명시에서는 꾸준히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 생활하는 곳에서도 식사 전 손 씻기와 식사 후 양치질 등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2개소 1913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68회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