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美 IHS 전시회 참가...시장 공략 본격화

2017-03-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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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IHS(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전시회 동부대우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생활가전 전시회인 '2017 IHS(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복고풍 디자인의 '더 클래식' 냉장고 등 총 30여 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해 USB 충전단자를 채용한 전자레인지, 북미향 공기청정기, 맞춤형 빌트인 제품 등을 대거 출품했다.

이와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전시회 기간에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북미와 중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IHS는 북미 최대의 가정용품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1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0개국 2만3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정한 ​동부대우전자 미국 법인장은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품질 및 디자인 개발, 현지 온라인 마켓 및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망 다양화로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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