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 향해 이재화 변호사 "철면피, 구속 피하기 어렵다"

2017-03-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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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화 변호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재화 변호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이재환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포토라인에 선 박근혜 "국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받겠습니다." 무엇 때문에 송구스러운 지가 없다. 진정성 있는 사과 한 마디 없었고, 반성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철면피 박근혜, 구속 피하기 어렵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한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9분 만인 오전 9시 24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포토라인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입장만 밝힌 채 건물로 들어섰다.

검찰 출석 전 지지자들에게 미소를 짓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에 도착하자 담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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