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 '악토나(ACTONA)'와 협업한 '바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바후스는 악토나의 가구 디자이너 존 니슨(John Nissen)이 제품을 디자인하고, 모던하우스가 생산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후스 1호점은 내달 26일 NC강서점에 오픈하며, 추후 단독 온라인몰과 로드숍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죽∙패브릭∙오크∙철제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책상, 소파, 침대, 수납장 등으로 구성됐다.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빙소품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도 마련한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북유럽 스타일이 아닌 진짜 북유럽에서 디자인해온 상품을 소개하겠다”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오고 모던하우스가 직접 생산하여 직수입하는 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가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