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이 11월까지 2017년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을 좋아하세요?>를 총 5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과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평일 오전시간 대에 주부 등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첫 브런치클래식에서는 군포프라임필이 베토벤의 <현과 목관을 위한 7중주, 작품번호 20>를 비롯, 모차르트, 하이든의 명곡을 연주하고, 음악칼럼리스트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편 이날 공연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