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4월부터 아침을 여는 친절방송은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는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마인드 함양과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매주 월~목요일 아침 8시 50분부터 5분간 아침을 여는 『친절 방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 내용은 민원 응대시 친절한 인사와 대화 예절, 바른자세와 밝은 표정짓기와 명언·격언 등이다. 듣기 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러운 어조의 친절멘트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구성했다.
또 친절실천, 감성행정 제공을 위한 친절응대법 등으로 실제 상황에 필요한 적절한 행동요령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아침을 여는 ‘친절 방송’ 으로 직원들에게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하고, 또 친절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과천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호감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