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의 자율적인 정화노력을 유도하고자 유인구가 많은 철산·하안동 상업지구에서 ‘청소년 보호 유해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명시 해병대전우회, 열린사회, 대한청소년육성회,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등 4개 시민단체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유해업소 단속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해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에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 지역에 걸쳐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개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