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미래도시 증강현실 스튜디오 개소식 개최

2017-03-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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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은 15일오전 ‘미래도시 증강현실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은철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개소식은 조동성 총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김환용 사업부단장의 스튜디오 구축 개요 및 스튜디오 시연,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수삼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윤태양 포스코건설 전무,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본부장 등 총 30여명의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미래도시 증강현실 스튜디오는 미래도시 질적 교육 성장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 비디오 시스템과 동작센서 설비 구축을 통하여 최고의 컨텐츠 구현 및 신개념 교육환경을 제시하는 미래도시 사업단의 주요 실습 기자재로 2억9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개소식에서 개발된 도시의 모습을 증강현실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현 하는 모습.[사진=인천대]


증강현실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도시 계획과 발전 시나리오에 따른 결과물 변화 및 의사 결정과 정책 변화에 대한 영향력을 보다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보다 생동감 있고 현실성 있는 학습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에서는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증강현실 시장에 대한 대비책을 구성하고 그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특성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발전 방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동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스튜디오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 교육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신개념 교육 환경을 제시한 것”이라며, “증강현실 스튜디오를 도시과학대학 뿐만 아니라 인천대 전체의 다양한 전공에서 활발히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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