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동명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술, 인력양성, 정보 교류 등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기업 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운영 및 공동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산학연계 활동을 통해 실무 현장과 교육 기관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한편 학생 및 퇴직자 대상 구직‧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다.
양측은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전문기업과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관련 사업 수출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 대표는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산업 육성 과정에 동명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거돈 동명대학교 총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관련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산업 진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산학연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5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