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FA컵 8강전에서 맨유에 1-0으로 이겼다.
더블을 위한 큰 관문을 넘은 첼시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2위 토트넘에 승점 10이 앞서 있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첼시의 상승세는 무서웠다.
기다렸던 결승골은 후반 초반 터졌다. 은골로 캉테는 후반 6분 페널티 아크 전방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는 맨유의 거센 반격을 막아냈다.
두 차례나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던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해 10월 24일 첼시전 0-4 대패에 이어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