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의 빈국 아이티에서 버스 한 대가 행인 두 명을 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음악 퍼레이드를 즐기던 군중을 덮치면서 최소 3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성난 군중들은 승객들이 타고 있던 이 버스에 불을 지르려고 했으며 경찰은 이를 간신히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는 도주를 시도했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EPA=연합] 관련기사"학대·성폭행 이어 화재까지" 과테말라 아동보호시설 화재로 최소 19명 사망 "범인은 잡혔지만 계속되는 불안" 독일 뒤셀도르프역 도끼 테러에 5명 부상 #버스 #사고 #아이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