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 15회에서는 뜻밖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환기(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흔 아홉 가지 이유보다 큰 한 가지 이유"
3년 전 사건의 마지막 비밀이 밝혀지고, 우기자(이규한)를 통해 지혜(한채아)의 비밀을 알게 된 환기는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 것만 같아서 괴로워한다.
진실을 알게 된 로운(박혜수)은 환기를 떠날 수밖에 없고, 이대로 로운을 놓칠 수 없는 환기는 로운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특히 문 닫을 위기에 처한 뉴욕이발관을 살리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는 로운 앞에 환기가 뜻밖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