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아파트 관계자 초기 대응 화재피해 줄여!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파트 관계자의 침착한 대응이 화재 피해를 줄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명소방서(심재빈)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하안동 하안주공 아파트 1층 외부에 설치돼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세대 내로 불길이 번질 수도 있었지만 관계자가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 연소확대 방비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달 10일 관내 103개소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자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심재빈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이용한 화재 피해 저감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아파트 관계자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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