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사전 체험 행사의 높은 관심, 국내외 호평, 예약판매 호조 등 LG G6의 출시 전 초반 흥행몰이가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LG G6 체험존을 운영했다.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탁월한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탔다.
LG G6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에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인기는 예약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다.
LG전자는 출시일에 맞춰 새로운 TV CF를 방영하며 LG G6 알리기에 나섰다. CF는 30초 분량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18대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전후면 광각 카메라 △동영상 촬영 중 생생한 24bit 고음질 하이파이(Hi-Fi) 음질 녹음 기능 △IP68 최고 등급의 방수 기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편의기능들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손안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과 차별화된 편의기능들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가치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