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의천도룡기 for Kakao’ 최상급 무기 ‘도룡도’ 업데이트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과 카카오는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의천도룡기 for Kakao’에 최고 등급 무기 도룡도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도룡도는 신기 중 최상위 단계로 성화경, 타구봉, 의천검 등에 비해 월등한 능력치를 지녔으며, 연단을 통해 2단계 이상으로 강화하면 캐릭터 외형에 도룡도가 추가된다. 특히 공격 시 3퍼센트 확률로 상대를 기절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PVP(이용자 간 대결)나 사냥에서 매우 유리하다.

도룡도는 도룡도 조각인 도룡령을 모아서 제작할 수 있다. 도룡령은 매일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활약도’ 상자를 열거나 ‘고급 돌림판’에서 얻을 수 있다. 고급 돌림판은 4시간 마다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금전을 소비한다.

이와 함께 출시 구글플레이와 카카오게임에서 인기 1위에 오르며 흥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의천도룡기 for Kakao’는 지속적인 이용자 확대로 다섯 번째 서버 항룡십팔장을 추가했다. 항룡십팔장은 김용 무협 소설 사조삼부곡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무공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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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for Kakao’는 최고의 무협 작가 김용의 사조삼부작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하는 초대형 모바일 게임이다. 의천검과 도룡도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70만자에 이르는 원전(原典)으로 담아 원작의 감동을 충실히 재현했다. 여기에 200대 200으로 펼쳐지는 진영전, 4인·8인 파티 플레이 등 실시간 콘텐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4:33은 올해 1월 출시해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국블레이드’에 이어 2월에는 무협 대작 MMORPG ‘의천도룡기’를 출시했다. 연내에는 ‘스페셜포스 for Kakao’, ‘다섯왕국이야기’, ‘활2’,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슈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