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검역부처와 칭다오 해관에 따르면 지난 해 산둥성 원유 수입량은 1억2000만t으로 전년 대비 57% 늘어났다. 증가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
특히 칭다오의 원유 수입량이 5606만t으로 산둥성 전체 원유 수입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전국 원유 수입량의 약 7분의 1을 차지했다. 이로써 칭다오 항구는 중국 최대 원유 수입항이 됐다.
칭다오는 주로 앙골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 전 세계 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