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G G6 출시 하루 앞두고 판촉 경쟁 '후끈'

2017-03-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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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8대 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동영상 시청 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LG G6가 1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 출고가 89만 98000원에 출시된다. 

LG전자의 야심작 'LG G6'는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키워 5.7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이지만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디오 칩에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 8월 갤럭시S7과 9월 아이폰7 출시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 판촉전에 뛰어든다.

 

[사진제공=SK텔레콤 ]



SK텔레콤은 ‘iKB국민카드’로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6만원을 캐쉬백으로 돌려준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이상, 70만원이상 이면, 각각 월 1만5000원, 2만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24개월동안 최대 50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KT]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로 단말을 구매할 경우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올레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의 할인도 가능하며, KT 멤버십 포인트 5만원으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의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된다. 만 24세 이하 고객의 경우 ‘Y24’ 요금제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겐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Y틴’ 요금제 등 KT만의 다양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서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 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며 가장 적극적인 판촉에 나섰다. 

특히 LG G6를 구입한 고객에게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 가입 혜택을 주고,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준다.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제휴할인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 5000원의 카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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