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최근 중국의 여러 경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특별상황반인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긴급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관 무협 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상황반은 우리 기업들이 대중 교역(서비스)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무협 홈페이지 및 트레이드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안근배 무협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및 현지 기업운영 관련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 민관협력을 통한 애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별상황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