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2년 연속 ‘세계 가장 혁신적인 연구기관’ 6위…2년 연속 선정

2017-03-02 11: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로이터통신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25개 공공연구기관’ 중 2년 연속으로 6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국립연구소 또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세계의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협력사인 Clarivate Analytics사를 통해 다양한 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논문과 특허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 평가에서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1위, 프랑스의 대체에너지 및 원자력위원회(CEA)가 2위, 독일 프라운호퍼협회가 3위, 일본의 과학기술국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KIST는 아시아 국가의 연구기관 중 세 번째인 6위로 평가됐으며, 국내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원(8위), 중국과학원(11위),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13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16위) 등 세계적 연구기관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독일이 5개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4개 기관으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대륙별로는 유럽지역 연구기관이 11개, 아시아지역과 북미 연구기관이 각각 8개와 6개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선정된 25개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자료와 조사기간 중 기관별 특허 출원 건수와 등록비율, 경제적 영향지표도 포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