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울이 최고 11도에 이르는 등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이런 날엔 집에만 있기 아깝다. 집 근처 공원을 거닐며 물씬 풍기는 봄기운을 느껴보자.
강서둘레길은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잇는 길로 3개 코스로 나뉜다.
개화산 근린공원에 조성된 강서둘레길 1코스 개화산 숲길은 조망도 좋고 산의 오르내림도 완만하여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걷기 무난하다.
이 길은 생태 및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방화근린공원을 시작으로 개화산 약사사와 전망대, 정상을 지나 호국충혼비, 풍산 심씨 사당, 방화근린공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