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후보가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두 곳으로 축소됐다. 22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올림픽 유치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반대 여론이 커졌던 것이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때문에 오는 9월 리마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는 파리와 로스앤젤레스가 맞붙게 됐다.
파리와 로스앤젤레스는 지난해 말부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유치에 나섰다. 동영상에서 파리와 LA는 각자의 도시와 기후 그리고 시설이 올림픽 개최를 위해 얼마나 적절한 지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