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LPGA 홍보모델’ 선정 온라인 투표 실시

[2016 KLPGA 홍보모델. 사진=KLPGA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3일부터 2017년 KLPGA 투어 홍보모델 선정 온라인 투표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KLPGA 홍보모델은 2009년부터 매년 새롭게 선발돼 협회 및 투어 홍보에 기여해 오고 있다.

KLPGA 선수를 대표해 대회장 팬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등 팬과의 소통 창구가 되고 동계 봉사활동, 유소년 골프 클리닉 등 자선행사에도 참석한다.

또한 캠페인 광고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과 제작물(연하장, 캘린더,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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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8년간 32명의 선수가 홍보모델로 활동했다. 지난해 상금순위 60위 이내 선수 중 해외 투어가 주 무대인 선수를 제외한 56명의 선수가 홍보모델 대상자다.

올해부터는 KLPGA를 사랑하는 골프 팬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홍보모델을 선정할 수 있다. KLPGA 공식 홈페이지 우측 하단 배너와 팝업창 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5명의 선수에 투표할 수 있다.

KLPGA 홍보모델 선정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KLPGA 타이틀 스폰서 투표, 언론사 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 50%, 타이틀 스폰서 25%, 언론사 25%의 비율로 합산된다.

투표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KLPGA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면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