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는 2016년 7월 설립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중회는 정기총회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벤치마킹 및 이업종교류, 각계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청년채용 추진, 사회공헌활동 등 2017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자중회 민남규 회장은 “올해는 사단법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원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초대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요즘 대내외적으로 기업하기 참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중회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에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고, 현재 20여개 업종 약 100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신청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성장지원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