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중앙공원 입구에 위치한 무인 대출반납 도서관인 ‘스마트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스마트 도서관’ 대출권수를 종전 2권에서 5권으로 상향하고, 문원도서관 자료실 및 무인 반납함 12개소에서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상반기 중 모바일 리더기를 설치해 모바일 회원증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회원증 카드를 인식 한 후 기기화면에 책 제목으로 도서를 검색해 자판기처럼 책을 빌릴 수 있다.
민경종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도서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