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로 돌아온 이번 유니폼 역시 구단의 고유 무늬인 ‘밀리터리’를 계승했다.
새로운 용품 후원사로 핀타코리아(대표이사 신부동)와 손을 잡으면서 전체 밀리터리였던 지난해 유니폼에서 올해는 밀리터리를 몸 부분에만 포인트로 사용했다.
상주시 시화인 장미의 붉은색을 바탕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의 상징색인 검정을 목 부분과 바지에 넣어 상주와 상무의 조화를 이뤄내는 한편, 전체적으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이 소재는 중량 yd당 180g의 초경량이 최대 장점으로 타 소재의 경우 경량이여도 220g인 것에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쿨온사 흡습, 속건, 방오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며, 기본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선수의 스피드나 그라운드를 누비는 데 제약이 되는 부분을 최소화 시켰다.
한편, 군인정신이 반영된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상주상무만의 컬러를 입혀낼지 기대된다.
오는 3월 4일 오후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 상대로 펼쳐지는 개막전에서 이 유니폼이 처음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