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A.P가 3월 7일 6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22일 TS엔터테인먼트는 B.A.P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 방용국, 힘찬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6인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이로써 먼저 공개됐던 대현, 영재, 종업, 젤로의 티저까지 6인 6색의 티저를 모두 공개한 B.A.P는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와 남다른 다크 섹시미를 뽐내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11월 발매된 정규앨범 ‘느와르’ 활동에 공백기를 가진 리더 방용국은 지속적인 치료와 심신 안정에 집중한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이번 앨범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처럼 리더 방용국의 합류로 3월 7일 완전체 컴백을 확정한 B.A.P는 앞서 오픈된 개인 티저와 더불어 오늘(23일) 밤 11시 5분 단체 티저 이미지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이하 방용국 활동 복귀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3월 7일 B.A.P의 여섯 번째 싱글앨범 <ROSE>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리더 방용국 군이 이번 <ROSE> 컴백을 기점으로 활동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공백기 동안 지속적인 치료와 심신안정에 집중한 방용국 군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당사는 본인과의 오랜 논의 끝에 B.A.P 활동 합류를 결정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방용국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B.A.P 6인 완전체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