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2일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최초 창업센터 ‘정글ON’ 개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 이상호 성남시 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천808㎡ 공간에 자리 잡은‘정글ON’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설립한 창업센터로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과 함께 창업 – 투자 – 성장 - 글로벌로 이어지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업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글ON’은‘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이 있는 성남시 창업 기업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현재는 첨단 및 지식기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5개사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 등 지식재산을 지키고 창업 기업별 특허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3월에 개소하는‘성남특허은행’과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산업진흥재단은 재단의 기업육성 노하우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성남창업센터‘정글ON’을 글로벌 창업 도시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